김경아 명창과 함께 하는 우리소리

공연 207

2024. 09. 27 제9회 판소리 다섯마당 청어람

귀명창들의 잔치 청어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 꾸우~벅!  2016년에 시작한 판소리 다섯마당 공연이 2024년 9회를 맞이했습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우리소리를 일궈오신 여러 명창님들과 고수님들, 그리고 다채로운 민속놀이 연희의 공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추임새로 기를 불여넣어 주신 관객분들이 계셔서 '청어람'이 인천을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됐습니다.  올해도 소리를 받아 또 다른 기운으로 되돌려주는 귀명창들로 꽉 찬 무대. 우리소리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귀명창들과 함께 추임새를 넣고 환호하면서 함께 부르는 남도민요로 무대를 잘 닫았는데요. 우리소리가 주는 매력에 빠졌던 제9회 판소리 다섯마당 청어람 공연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아쉬운 맘이 그으..

공연 2024.10.03

2024. 09. 27 제9회 판소리 다섯마당 청어람 - 대금 거문고 산조병주&고수 장구

산조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악 기악 독주곡입니다.  느린 장단으로 시작하여 점차 빨라지는 형식이구요.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엇모리-동살풀이를 대금과 거문고 병주로 연주했습니다. K-POP에서 BTS가 있다면 국악에서는 현빈, 원빈 말고 차루빈! 대청호, 산정호 말고 정지호!산조병주 빈호를 기억해주세요~^^ 대금 차루빈&거문고 정지호입니다.판소리 다섯마당에서는 고수로, 병주에서는 장구를 멋드러지게 해주신 김은하 선생님이세요.^^

공연 2024.10.03

2024. 09. 27 제9회 판소리 다섯마당 청어람 - 판소리 다섯바탕

이번 9회째 청어람에도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명창님들을 모셨습니다. 사회 임병구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관객분들이 주인공이 되셔서 소리가 뛰노는 꽃밭으로, 소리와 추임새가 어우러졌던 판소리 다섯바탕. 잘헌다~ 그렇치~ 얼쑤! 허이! 음~ 그라지~귀명창들의 잔치, 우리소리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한마당이었습니다. ^^

공연 2024.10.03

2024. 09. 27 제9회 판소리 다섯마당 청어람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판소리 다섯마당 제9회 ‘청어람’이 사단법인 우리소리와 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축제위원회 주최로 오는 9월 27일(금) 19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립니다.  청어람은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연으로 전국 각처의 내로라하는 명창이 한자리에 모여 수백 년 이어온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다섯 마당을 들을 수 있는 귀한 공연을 선보입니다.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더불어 한마음으로 흥겨워지는 축제의 장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청출어람(靑出於藍)의 전통문화 가치를 느끼고 계승 발전시킬 후세대 씨앗을 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제9회 청어람은 윤충일 대명창의 수궁가, 오혜연 명창의 춘향가, 조현지 명창의 심청가,..

공연 2024.09.13

2024. 09. 07 백령대청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 기원공연 - 청淸, 따라간다.

공연을 함께 준비한 모두가 기획자이고 공연자였던 청淸, 따라간다.  1박2일 여정으로 백령도공연을 잘 마쳤습니다.7일(토) 아침8시30분 승선. 4시간여에 걸쳐 백령도에 도착냉면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공연장소인 심청각으로 향했습니다.심청각 뜰에 자리를 잡고 무대를 점검.공연장이 따로 없어 멀리 황해도 장산곶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섬이라는 특성때문에 애초에 음향장비며 무대 등 욕심은 내려 놓았지만 주변 시설물들이 방해가 되어 살짝 애를 먹었습니다.끊어간 광목을 접어 돗자리를 대신하니 그럴듯한 무대가 되었습니다.김경아 선생님의 공연이 시작되고 여기저기서 “얼씨구” “잘한다.” 추임새가 터져 나오고다 아는 심청과 심봉사 이야기를 판소리로 들으며 관객들은 눈물을 흘리니우리소리의 힘은 역시나 대단합니다.김경..

공연 2024.09.09

2024. 07. 18 학산가족음악회 7월 전통예술공연 - 심청이야기 4회

"소리꾼 김경아와 영화감독 조정래가 들려주는 심청이야기" 네번째.  낮에 억수로 내리는 장맛비에 관객이 한명도 안올 수 있겠다는 기우가 반전으로 관객 만석!!! 심청이야기 마지막 공연을 보러 어여 가라는 듯 오후에 비가 멈춤. 신통방통~^^ 현재 다시 부르는 노래 영화 [초혼] 5일 밤샘 촬영을 하고 대전에서 넘어온, 좀비일 수도 있다는 조정래 감독님의 따뜻하고 서서히 스며드는 이야기와 전작 [소리꾼: 광대] 장면으로 판소리를 시각과 청각으로 맛볼 수 있게 한 귀한 시간. K-VOX 판소리 전도사 연극배우 에르베 페조디에 대표님을 불어 판소리를 직접 관람하는 감동의 자리. 심황후 탄식하는 대목과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절절하게 전한 김경아 명창의 가슴 사무치는 판소리. 앵콜을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습니다아~..

공연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