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3년째 지속되면서 시민들은 여러모로 심신이 지친 상황이었습니다. 완화된 국면으로 판소리다섯마당 제7회 청어람(靑於藍)을 부평풍물대축제 축하공연으로 열었고 인천시민들을 반갑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청어람은 대명창과 중견 소리꾼들이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대목과 시나위, 춤, 연희 등을 곁들인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축제의 장입니다. 인천문화재단과 인천지역의 전통예술발전에 뜻있는 기업들의 후원, 인천 시민들의 관심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예술공연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7회 청어람은 대명창의 조통달, 중견소리꾼의 김경아, 남상일, 박정아, 김찬미가 고수에는 김청만, 고정훈 그리고 이음회, 연희집단The광대가 초대됐습니다. 또한 소중한 예술인들의 공연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