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평준화되어 있고 학부가 통합되어 있는 나라, 프랑스.
오늘은 파리 7대학, 시데 대학에서 컨퍼런스가 있는 날.
교내 게시판 여기저기에 오늘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행사가 있는 강의실과 대기실이 떨어져 있어서 의상을 갈아 입고 가는 도중에 마주친 학생들이 신기한 듯 모두 쳐다봅니다.
역시 대학교 강의실이라 그런지 더욱 진지하고 집중된 분위기에서 노트북을 펼쳐 놓고 놓고 아예 필기를 하거나 종이에 메모를 하는 친구들이 부쩍 많았습니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춘향가를 소개하는 대목에서는 판소리 대회에서 상도 탄 가랑스 가사르가 사랑가를 우리말과 불어가사로 불러 주었습니다.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11.17 제52회 판소리 유파 대제전 (0) | 2023.11.21 |
---|---|
2023.11.09 벨기에 한국문화원 - 불어판 '심청가' 기증 (0) | 2023.11.09 |
2023.11.06 김경아 작가와의 만남 - 르페닉스 서점 (0) | 2023.11.07 |
2023.11.03 유네스코 판소리 등재 20주년 - 프랑스 파리 "심청가" 공연 (0) | 2023.11.06 |
2023.11.02 - 한국문화원 '심청쇼' 콘서트 (0) | 2023.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