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걸음을 내디딘 '청어람'은 어느덧 10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대명창과 귀명창, 그리고 젊은 소리꾼들이 함께하며
판소리의 맥을 잇는 소중한 무대가 되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자,
명창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걸어온 길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입니다.
무엇보다 이 무대를 통해 사단법인 우리소리가 대명창님들께 올리는 작은 헌사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판소리의 전승과 발전을 이끌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는 한 무대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귀한 공연이 될 것입니다.
1. 연희-창작집단 지예
2. 춘향가 김경아
3. 흥보가-정순임
4. 심청가-김영자
5. 한량무-박성호
6. 시나위
대금-차루빈, 거문고-정지호, 아쟁-윤겸, 꽹과리-김태영, 장고-고정훈
7. 수궁가-박양덕
8. 적벽가-김일구
10. 육자배기-다같이
고수 김청만 고정훈 김태영
사회 장용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학산가족음악회-눈대목으로 만나는 판소리다섯마당(7월16일 공연) (5) | 2025.07.31 |
---|---|
2025학산 가족음악회 (0) | 2025.07.03 |
제33회 정기발표회 (2) | 2025.06.08 |
장보영 고법발표회 심청가 완북 공연 (0) | 2024.12.24 |
2024.11.17 '남사당의 숨결-이윤구의 덧뵈기 전 과정 재현' 공연 (0) | 202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