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문어와 함께한 2025년 총회!!시절이 하수상하니 기분전환이라도 하기를 바라며 마음씨 좋은 회원이 말로만 듣던 "대왕문어"를 한턱 내셨습니다.파래에 새우와 청양고추 넣은 파래전,학당에 있던 늙은 호박으로 팥을 넣어 만든 호박죽이며,손수 재료들을 사서 만든 김밥, 총회때 마다 보내주는 순대, 귤과 딸기며, 겨울철 별미 과메기에 와인까지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님들과 나눌거리들을 들고 오셨습니다.총회는 짧게 뒷풀이는 길게~~2024년 평가와 25년 계획들을 나누고 팔뚝만한 문어를 자르느라 두 명이서 2시간 가까이 손질을 했답니다. 일찍 오신 분들은 문어 안주에 막걸리 한잔 총회가 끝나고 특별공연으로 에르베 페조디에 심청가 불어공연, 고수에는 조정래 감독 벤자민의 흥부가 '화초장 대목' 한국사람 못지 않게 가..